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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퀸 MC 전쟁', 미인대회 출신 8인 스포츠MC 데뷔 도전

2026.08.31

미인대회 출신 8인이 야구장을 무대로 스포츠MC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리얼리티 예능이 선보인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신규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 '그라운드퀸 MC 전쟁'을 통해 참가자들이 실제 현장에 가까운 환경에서 스포츠MC로서의 가능성을 시험하는 과정을 담는다.

이 방송은 미인대회 무대에서 각자의 끼를 보여준 참가자들이 야구장이라는 새로운 공간으로 무대를 옮겨, 말과 진행을 중심으로 다시 한 번 평가받는 흐름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출연이 아닌 스포츠MC 데뷔를 목표로 경쟁에 나선다.

경쟁의 핵심은 실제 스포츠 중계와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얼마나 충실히 보여주느냐다. 야구 기본 상식은 물론이고,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의 현장 대응력, 정보를 정확히 전달하는 전달력, 선수와 팬을 상대로 하는 인터뷰 능력, 경기 흐름에 맞춰 말과 표정을 조절하는 순발력까지 다양한 과제가 미션으로 출제된다.

참가자들의 야구 경험과 이해도는 제각각이다. 야구를 잘 아는 이들은 경기 흐름을 자연스럽게 풀어내는 모습을 준비하고, 이제 막 야구를 배우는 이들은 규칙과 용어부터 익히며 자신의 스타일을 만들어가야 한다. 이런 차이 속에서 누가 더 빨리 현장에 적응하고, 자신의 장점을 살려 설명과 진행으로 연결하느냐가 관전 포인트다.

특히 개성 강한 참가자들이 한 무대에 모여 있다는 점에서 경쟁 과정은 캐릭터 대결의 성격도 띤다. 야구에 익숙한 참가자가 보여줄 여유 있는 진행과, 야구에 처음 도전하는 참가자가 학습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가는 과정이 나란히 펼쳐지며 서로 다른 성장 흐름이 드러난다.

결과는 제작진의 평가에만 맡겨지지 않는다. 시청자가 직접 경쟁 구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 시스템이 함께 운영된다. 방송 기간 동안 '팬더원셀럽' 플랫폼에서 회차별 미션에 대한 투표와 참가자 인기 투표가 진행되며, 시청자는 자신이 응원하는 참가자에게 표를 행사하게 된다.

최종 순위는 시청자 참여와 전문가 평가를 함께 반영하는 방식으로 정해진다. 팬더원셀럽을 통한 시청자 투표 결과와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초대 '그라운드 퀸'이 결정되며, 이 지위를 얻게 되는 참가자는 MBC스포츠플러스 야구 콘텐츠의 단독 MC로 나설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승자는 결국 단순한 경연 우승자를 넘어, 실제 스포츠 방송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물로 낙점된다. 미인대회라는 익숙한 무대를 떠나 야구장으로 향한 8명 가운데 누가 야구와 방송 두 영역에서 모두 눈도장을 찍으며 초대 '그라운드 퀸' 타이틀을 손에 넣을지 결과에 시선이 쏠린다.

한편 '그라운드퀸 MC 전쟁'은 9월 12일 토요일 낮 12시에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첫 방송된다.

톱스타뉴스 김수아 기자 · 원문 보기